Laundry - 재희
词:시월십사일 (1014)
曲:시월십사일 (1014)
编曲:현기 (HYUNKI)
엎질러진 컵
주워 담을 수도 없이 번져가
아마도 절대
지워지지 않을 것만 같아서
다 귀찮은 마음에 그냥 뒀지
그게 맞는 줄만 알았지
햇빛에 잘 마른 빨래와
뜨거운 티 한 잔에 녹아들어
얼룩진 자국은 지워 내버려
그저 좋은 향기만 남아
잔뜩 늘어진
양말들이 하나둘씩 쌓여가
금방이라도 쓰러질 듯
위태로이 흔들려
비가 오지 않는 어느 날에
남김없이 사라지도록
햇빛에 잘 마른 빨래와
뜨거운 티 한 잔에 녹아들어
얼룩진 자국은 지워 내버려
그저 좋은 향기만 남아
So I can't love you anymore
So I can't love you anymore
So I don't need you anymore
So I don't need you anymore